챌린지란 보건, 환경, 복지 등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사회나 조직이 가지고 있는 현안입니다. 공공부문 관계자, 학생, 스타트업은 가상 DI-허브에 챌린지를 제출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 프로그램은 공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정부기관, 비영리 기관, 스타트업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립니다.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워킹 백워즈(Working Backwards, 거꾸로 일하기)라는 아마존의 혁신 방법론을 활용한 워크숍을 통해 챌린지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워킹 백워즈의 핵심 결과물은 아이디어의 비전을 표현하는 가상의 ‘보도자료’ 와 ‘질의응답 자료’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후 보도자료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Amazon은 가상으로 미래의 보도자료를 먼저 작성하여 무엇을 만들어 고객에게 어떠한 혜택을 줄 것인지 관련 부서와 공유함으로써 비전을 명확히 합니다. 질의응답 자료는 구상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고객이나 조직 내부의 관계자들이 가질 수 있을만한 질문을 작성하고 이에 대한 대답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합니다. 참여기관은 보도자료와 질의응답 자료를 바탕으로 교수, 학생,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며, AWS의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고, AWS 클라우드를 무료로 사용하여 디지털 제품 개발 및 실험을 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과 혁신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챌린지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타지역 혹은 타국가의 공공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CIC 웹사이트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됩니다.